후안 마타, 맨유와 재계약..'1년+지도자 수업'

김동환 기자 2019. 6.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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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안 마타와 재계약에 조만간 골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아스`, `마르카` 등 복수 매체들은 18일 맨유와 마타의 재계약 체결을 보도했다.

32세의 마타는 장래에 대한 보장을 원했고, 맨유는 30세 이상의 선수들에게 1년 단위 갱신을 기본 조건으로 내걸어왔다.

결국 합의점은 1년 계약에 은퇴시 맨유에서 코칭스태프 등으로 지도자 수업을 병행할 수 있는 조건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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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안 마타와 재계약에 조만간 골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1년 계약에 향후 지도자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추가 옵션까지 있을 전망이다.

스페인 `아스`, `마르카` 등 복수 매체들은 18일 맨유와 마타의 재계약 체결을 보도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오랜 기간 끌어 온 양자의 줄다리기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마타는 올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시즌 막판까지 협상을 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미 안토니오 발렌시아, 안더르 에레라 등 고참 선수들이 작별한 상황에서 마타는 맨유 잔류에 무게를 뒀다. 맨유 역시 마타의 잔류를 목표로 했다. 지난 2014년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서 이적해 여섯 시즌 동안 228경기에 출전해 45득점을 했다.

접점을 찾지 못했던 것은 계약 기간이었다. 32세의 마타는 장래에 대한 보장을 원했고, 맨유는 30세 이상의 선수들에게 1년 단위 갱신을 기본 조건으로 내걸어왔다. 결국 합의점은 1년 계약에 은퇴시 맨유에서 코칭스태프 등으로 지도자 수업을 병행할 수 있는 조건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경기력에 따라 1년 후 계약을 다시 연장할 수도 있지만, 마이클 캐릭 처럼 은퇴 후 유소년지도자 등을 거쳐 1군 코칭스태프로 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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