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2경기 연속 막판 교체 투입 '주전경쟁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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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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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권창훈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 재개된 독일분데스리가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7일(한국시간)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2019/2020 독일분데스리가' 28라운드를 가진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와 프라이부르크가 3-3 무승부를 거뒀다. 28라운드가 아직 진행중인 가운데 프라이부르크는 7위, 프랑크푸르트는 14위다.

권창훈은 후반 37분 공격수 빈첸초 그리포와 교체 투입됐다. 패스를 단 1회 연결했고, 슛은 날리지 못하는 등 별다른 활약 없이 경기를 마쳤다.

분데스리가가 재개된 뒤 권창훈은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RB라이프치히를 상대한 재개 후 첫 경기에서 벤치에 머물렀을 뿐 투입되지 못했다. 이어 베르더브레멘을 상대로 후반 36분 교체 투입됐다. 3경기 출장시간이 총 17분에 불과하다.

권창훈은 국가대표팀을 오가느라 전반기에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코로나19 이후 한결 자주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지만 현실은 여전히 치열한 경쟁 속이다. 권창훈은 28라운드까지 선발출장 6회, 교체출장 11회를 통해 2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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