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무패' 디종, 잔류 가능성 키우다..권창훈 '결장'

류청 입력 2019. 4. 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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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FCO가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잔류 가능성을 조금 더 키웠다.

디종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디종에 있는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스타드렌과 한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한때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었던 디종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면서 희망을 봤다.

디종은 상위권 팀인 렌과 한 33라운드 경기에서 웨슬레 사이드가 후반 38분에 넣은 결승골에 힘입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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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디종FCO가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잔류 가능성을 조금 더 키웠다. 권창훈은 결장했다.

디종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디종에 있는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스타드렌과 한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디종은 18위를 유지하면서 16위와 17위인 AS모나코와 아미앵에 승점 4점 차이로 다가섰다. 남은 4경기에서 이 승점 차이를 극복하면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도 잔류할 수 있다.

한때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었던 디종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면서 희망을 봤다. 31라운드 올랭피크리옹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 2개에 힘입어 3-2로 승리했었고 32라운드에는 아미앵과 0-0으로 비겼다. 디종은 상위권 팀인 렌과 한 33라운드 경기에서 웨슬레 사이드가 후반 38분에 넣은 결승골에 힘입어 이겼다.

팀은 승점을 얻어가고 있으나 권창훈은 출전하지 못했다. 권창훈은 이날 출전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최근 팀이 2승 1무를 거두는 동안 2경기에 출전했으나 출전 시간은 단 7분에 그쳤다. 앙투안 콩부아레 감독은 좀 더 직선적이고 선 굵은 축구로 위기를 돌파하려고 한다. 권창훈은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승점을 얻었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경기였고, 경기력과 정신력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경기였다." (콩부아레 감독)

디종은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하고, 권창훈은 반전을 노려야 한다. 디종은 오는 28일 19위 캉과 34라운드 경기를 한다. 이 경기를 잡으면 잔류권과 승점 차이를 1점까지 줄일 수 있다.

한편 스타드드랭스에서 뛰는 석현준은 생테티엔과 한 경기에 결장했다. 출전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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